본문 바로가기

essay

하이난에 돌아온후..

 

 

갑자기 추웠다가..

 

갑자기 더웠다가..

 

날씨가 급변하는 상황속에 하이난은 갑자기 태풍이 오고..

 

예상과는 다르게 촬영이 없다..

 

하이난 스튜디오는 특성상 날씨가 좋지 않으면 사람들이 촬영을

 

기피하려고 한다.

 

그건 나 역시도 어쩔수 없다 촬영의 반이 야외촬영인 관계로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스케쥴을 충분히 미룰 수 있다..

 

물론 내 의지가 아닌 손님의 생각대로 움직이게 되지만..

 

안락함에 젖어들쯤 다시 바쁜 나의 원래 생활을 바라며 하이난으로

 

돌아왔지만 그렇지 않게되자.. 3일째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고

 

밥도 하루 한끼..

 

그러면서 머리속엔 몽글몽글 허망과 다시 급격한 외로움 향수 돋는다..

 

다시한번 점프 할 수 있길 바라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게 돌아가자 나는

 

새로운 길을 생각하게 되고, 또 다시 내 인생은 어떻게 돌아갈지 고민과

 

안락함 아닌 무기력함을 갈망하게 되는 듯 싶다..

 

얼른 비가 그치고 날씨가 좋아지고 활기찬 생활로 돌아 갈 수 있도록 간절히

 

소원 해본다..

 

이렇게 힘들고 내 자신이 느리게 걷게 된다면 이럴 때에는 열심히사고

 

잘사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며 조금은 힘을내게 되는 것 같다.

 

앤디 허 화이팅!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3.03.13 과거에 대한 고찰..  (0) 2013.03.13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며.,.  (0) 2013.03.04
문뜩 생각이 들었다.  (0) 2013.01.25
그런 생각이 들었어..  (0) 2013.01.21
딱 한달이 지났다..  (0) 2013.01.21